"사장님, 광고 모델로 데뷔하세요"…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모집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인 노란우산 홍보 강화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모집 포스터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인 ‘노란우산’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2026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노란우산 가입자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는70:1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직접 경험한 소상공인의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류심사 후 카메라 테스트,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9월 초 서류심사 및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9월 말 최종 무대 심사가 진행된다.

선발된 모델에게는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 ▲2026년 노란우산 TV 광고 촬영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 ▲행사·공연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가입 고객이 홍보모델이 되면 연예인 모델에 비해 더 친숙한 이미지로 소상공인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양한 업종에 실제로 종사하는 노란우산 가입자가 직접 TV 광고 및 온라인 콘텐츠에 출연해 “노란우산 가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이 다수 시청자 의견이다.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가입자 홍보모델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노란우산을 더욱 친숙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홍보모델과 함께 신뢰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유익한 콘텐츠 제작 뿐 아니라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