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열차 모든 구간서 정상 운행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7.20 11:15  수정 2025.07.20 11:15

일부 열차는 지연 발생

KTX도 같은날 정상운행

경남 산청군을 가로지르는 산청대로에 지난 19일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자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 뉴시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은 20일 오전 9시를 기해 집중호우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을 전면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남부 지방 집중호우 영향으로 운행이 중지됐던 SRT 일반선 구간(▲호남선·광주송정~목포 ▲전라선·익산~여수EXPO ▲경전선·동대구~진주)은 시설물 안전점검을 거쳐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상 운행중이다.


다만 SR은 “기상 상황과 여건에 따라 일부 열차의 지연이 예상돼, 승객들은 SRT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운행 정보를 반드시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도 이날부터 경부선 일반열차를 포함해 호남선, 경전선 등 주요 간선 노선의 열차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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