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김건희 후원업체’ 희림, 특검 압수수색에 5% 약세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7.21 13:01  수정 2025.07.21 13:01

장중 하락 전환…4520원까지 떨어져

ⓒ데일리안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가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5%가량 내리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 현재 희림은 전 거래일 대비 4.69%(235원) 내린 4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해 452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희림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여파로 풀이된다.


특검팀이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의 희림 사무실에 수사 인력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 중이다. 특검팀은 희림과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연관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희림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하고, 대통령 관저 이전 용역을 맡았던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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