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부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7.21 14:36  수정 2025.07.21 14:36

자본·일자리 선순환 기대


김성근 DL이앤씨 국내발전사업담당(오른쪽)과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8일 부천형 신뉴딜 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L이앤씨

DL이앤씨는 지난 1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부천형 신뉴딜 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천열병합발전소는 하루 최대 5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이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과 장비, 자재를 우선 사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임금 체불 방지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도 추진한다.


부천시는 지역 내 기업과 인력, 장비, 자재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은 GS파워가 발주한 노후 발전소 개선 사업으로,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2023년 12월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25%다.


김성근 DL이앤씨 국내발전사업담당은 “앞으로 부천시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부천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해 주시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언급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