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수산물 연말까지 할인행사 진행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7.23 09:39  수정 2025.07.23 09:39

로컬푸드 직매장 결제금액의 30% 할인 등

경기융합타운광장서 ‘도래미 마켓’운영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폭염·폭우 등으로 치솟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도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채소, 과일, 계란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먼저 할인 참여 매장인지 확인해야 한다.


도는 수원 광교 경기도담뜰(경기융합타운광장)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을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래미 마켓’은 ‘경기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4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제철 과일과 채소,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최근 이어진 폭염과 폭우 등으로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을 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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