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부동산 교수로 복귀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이 임기를 1년여 앞두고 물러난다.
23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심 원장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정부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근무한 뒤 재직 중이던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로 복귀할 예정이다.
2023년 8월 국토연구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원래 임기는 2026년 8월 23일까지였다.
앞서 심 원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TF 팀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23년 8월 차관급인 국토연구원장으로 선임됐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국토연구원은 공모 절차를 거쳐 신임 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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