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8%, 정청래 4%, 김민석 3%
장동혁 7%, 이준석 4%, 한동훈 3%
지난 6월 대선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범여권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가, 범야권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각각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갤럽이 16~18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설문한 결과, 조국 위원장이 8%, 장동혁 대표가 7%의 지지를 받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각각 4%, 김민석 국무총리·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선 후보는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1%였다.
9%는 이외 인물(1.0% 미만 20여명 포함), 58%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국갤럽은 "여야 신임 대표인 정청래·장동혁과 김민석 총리가 처음으로 포함됐다"며 "조 위원장은 진보 성향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장 대표는 보수 성향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선호도 10%를 넘겼지만 다른 이들을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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