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與 조국·정청래…野 장동혁·이준석 [한국갤럽]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5.09.20 00:10  수정 2025.09.20 00:10

조국 8%, 정청래 4%, 김민석 3%

장동혁 7%, 이준석 4%, 한동훈 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부터) ⓒ뉴시스

지난 6월 대선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범여권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가, 범야권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각각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갤럽이 16~18일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설문한 결과, 조국 위원장이 8%, 장동혁 대표가 7%의 지지를 받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각각 4%, 김민석 국무총리·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선 후보는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1%였다.


9%는 이외 인물(1.0% 미만 20여명 포함), 58%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국갤럽은 "여야 신임 대표인 정청래·장동혁과 김민석 총리가 처음으로 포함됐다"며 "조 위원장은 진보 성향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장 대표는 보수 성향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선호도 10%를 넘겼지만 다른 이들을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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