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몸담고 있는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개막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5-20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라운드 OFK 베오그라드와의 홈경기서 7-1 승리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즈베즈다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FK야보르를 4-0으로 물리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연패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설영우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분 펠리시우 미우송의 추가 골을 도왔다. 설영우는 야보르와 개막전에서도 팀의 시즌 첫 골을 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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