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5개 기업 대표와 소통… 애로 해소·지원 방안 집중 논의
이민근 안산시장(뒷줄 왼쪽 두번 째)이 관내 기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9일 관내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기업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의 초청으로 ㈜해성아이다, ㈜디케이앤디, 산일전기㈜, ㈜제이오, ㈜비이아이랩 관계자 등 5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강조해 온 '현장 중심 행정' 기조에 따라 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시-기업 간 협력체계 강화 △현장 애로사항 청취 △기존 건의사항 처리 현황 공유 △향후 행정 지원 방향 등 실질적 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앞서 안산시는 해당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총 16건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으며, 이 가운데 12건은 이미 완료했고, 1건은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나머지 3건에 대해서도 대안을 마련해 성실히 응답해 왔다.
대표적인 처리 사례로는 △스마트허브 내 가로등 조도 개선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산업단지 내 공장 미관 정비 △공원 내 화장실 및 휴게시설 설치 등 기업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실질적 성과들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안산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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