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서울런' 학생 대상 LCK 경기 초청 행사 진행

2년 연속 초청 행사…경기 직관·팬미팅 참관 등 추억 선사

KT 롤스터 선수단 ⓒKT 롤스터

KT 롤스터는 오는 8월 1일 열리는 젠지와의 2025 LCK 서머 3라운드 경기에 서울시 교육복지 사업 '서울런' 참여 학생들을 초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KT 롤스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현장 관람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초청 대상은 '서울런'의 직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잡스런'에 신청한 회원들로, 참가 학생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KT 롤스터 팀 굿즈를 제공받으며 경기 종료 후 승리 시 진행되는 선수단 팬미팅도 참관할 수 있다.

KT 롤스터 관계자는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