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5파전'…최고위원 후보 4명 탈락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5.08.01 14:00  수정 2025.08.01 14:03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강성현·김소연·류여해·황시혁 탈락

"국민 눈높이서 지도부 자질 면밀 검토"

함인경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이 1일 국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가 확정됐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5명 모두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최고위원 선거는 4명이 부적격 판정을 받아 탈락했다.


함인경 당 선관위 대변인은 1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당대표 예비경선 진출자를 가나다순으로 발표하겠다.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후보"라고 밝혔다.


15명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보 등 11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강성현·김소연·류여해·황시혁 후보는 선관위 자격심사에서 탈락했다


청년최고위원의 경우 예비경선 기준인 4인을 초과하지 않아 등록한 입후보 4명(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전원이 본경선에 나서게 됐다.


국민의힘은 3~4일 비전대회를 열고 5~6일 양일 동안 당심 50% 대 민심 50%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7일, 경선 진출자를 당대표 4명, 최고위원 8명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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