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가니 폭우…5일까지 ‘물폭탄’ [내일날씨]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5.08.03 17:55  수정 2025.08.03 17:55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

남부지방 사흘간 250㎜ 이상…피해 주의

강한 비가 내리는 7월 17일 서울 서초구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4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남부지방은 5일 오전까지 최대 250㎜ 이상의 물 폭탄이 예보돼 비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50㎜, 강원도 10~100㎜, 충청권 30~150㎜, 호남권 30~150㎜, 영남권 30~250㎜, 제주도 20~250㎜로 예보됐다. 특히 부산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에는 25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남 해안이나 경남 해안처럼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고 남쪽의 다량의 수증기가 부딪히는 지역에서는 굉장히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가 내리며 폭염특보가 점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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