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이민, 분당에 빈소 마련…"유가족 뜻 따라 장례 조용히"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8.07 10:08  수정 2025.08.07 10:08

그룹 애즈원 이민(본명 이민영)의 빈소가 마련됐다.


ⓒKBS Kpop

7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민의 빈소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엄수되며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브랜뉴뮤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이민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귀가한 남편이 최초로 발견해 신고했으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민은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미안해야 하는거니’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13년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 출신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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