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유플러스 "하반기에도 모바일 성장·비핵심 사업 구조 개선"

LG유플러스는 8일 올해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1분기부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모바일 사업 확대와 구조적인 원가 개선 결과다. 모바일서비스 매출은 전년비 4.3% 성장했고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다. 마케팅비용은 전년비 3.5% 상승했지만 실질적으로 서비스수익 대비 마케팅비는 19.2%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 유지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기조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 이런 견조한 판매 성장과 더불어 주요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측면도 있다. 상각비 증가폭은 제한적이었고 사업구조 개선과 AX전환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인건비도 전년비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비핵심 사업 구조 개선을 지속하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 AI 기술을 도입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구조적인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견조한 연간 실적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