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2.5% ↑…소스 제조사 에스앤디도 6.5% 올라
삼양식품이 미국 최대 아시안 외식 브랜드 판다 익스프레스와 불닭 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2.47%(3만6000원) 오른 14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불닭볶음면 소스 제조사인 에스앤디 역시 6.50%(7700원) 오른 12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양식품은 이날 “불닭 브랜드의 불닭 소스와 판다 익스프레스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과 판다 익스프레스가 협업한 ‘다이너마이트 스위트 앤 사워 치킨’은 오는 10월 7일까지 미국 10개 도시의 일부 판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북미를 넘어 전 세계 매운맛 마니아층을 겨냥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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