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국빈 만찬 참여 최태원·정의선·구광모, 김경문 축하 김승연 [재계-in]

고수정, 임채현,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5.08.16 06:00  수정 2025.08.16 06: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최태원·정의선·구광모, 한국·베트남 국빈 만찬 참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LG그룹 회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 안재욱 등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베트남 공식 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만찬사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의 방한에 맞춰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총수들이 함께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한-베트남 관계 발전의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 지원 사격차 국빈 만찬 참여.


▲최태원 회장 "한국-베트남, 위기 극복할 최적 파트너"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한상의

12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 그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양국은 위기 속에 손잡을 최적의 파트너다.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업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혀.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 기업 6곳이 미래 먹거리와 통상환경 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하기도.


▲테슬라·애플 잡은 삼성 이재용 회장…실리콘밸리 방문
중국을 방문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청사를 빠져 나가고 있다.ⓒ연합뉴스

지난달 말부터 미국에서 체류 중인 이 회장이 최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12일 알려져. 산호세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미주총괄(DSA) 사옥 등이 있어. 그는 미국 정부와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한국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워싱턴행 비행기에 오른 바 있어. 현재까지도 미국에 체류하며 주요 파트너사와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방안 논의에 공들이고 있어.


▲김승연 회장, 한화이글스 김경문 감독 KBO 통산 1000승 축하
김승연 회장, 김경문 감독 1000승 축하ⓒ한화

13일 김 회장은 전날 대전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한 김 감독에서 축하 메세지 보내. 그는 "최고 명장의 리더십이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전해. 그는 지난해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올해는 1·2군 선수 및 스태프에게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과 스테이크 세트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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