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조정 하루 만에 반등…SK하이닉스 5%↑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9.18 10:27  수정 2025.09.18 10:27

삼성전자도 2% 오름세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실현 출회로 조정을 맞았던 반도체주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0% 오른 3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5만7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전장 대비 2.05% 오른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다 증권가에서 반도체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잇따라 내놓자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모양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SK하이닉스와 관련해 "수요처들의 공격적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로 고대역폭메모리(HBM)과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1분기까지 범용 메모리 가격 흐름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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