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러·우 종전 회담 기대감에 8% 강세 [특징주]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8.20 09:38  수정 2025.08.20 09:38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데일리안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히는 TYM가 8% 넘게 오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TYM은 전 거래일 대비 8.23%(510원) 오른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14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전 가능성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유럽·우크라이나 정상과 회담을 마친 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3자 회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의 핵심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미국·유럽·우크라이나 3자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보도했다.


이 위원회에는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의 국가안보보좌관이 참여하고, 각국 정상의 최고위 안보 참모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후 러시아의 재침공을 방지할 수 있는 억지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