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웹·모바일 기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개선…이 달부터 운영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8.22 08:30  수정 2025.08.22 08:30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Web)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이 달부터 웹(Web) 기반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과 모바일 앱 기반의 ‘현장조사시스템’을 개선,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측량 기준점은 도로와 인도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준되는 시설로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시는 그 동안 지적공부시스템에서 출력한 종이 문서를 현장에 들고 가서 일일이 기준점과 대조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선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기준점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신속히 조사할 수 있게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 GIS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준점을 철저히 유지·관리하고, 측량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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