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역에서 있을 수 있다는 관측"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에서 회동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기대했다.
위성락 실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PEC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이 참석해 회동할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고 답했다.
위 실장은 "두 정상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렇게 되면 회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 간 정상회담은 하나의 현안이라 할 수 있다"며 "서로 오가는 방문이 있을 수 있느냐가 큰 퀘스천"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기에는 여건이 충분치 않다는 관측이고, 그렇다면 제3지역에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APEC이 그럴 수도 있다. 모르겠지만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