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울산 공공기관 대상 AI 감사 특강 개최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8.25 17:04  수정 2025.08.25 17:04

한국석유공사 감사실은 25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근로복지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울산지역 주요 공공기관과 AI를 활용한 감사역량 강화와 실무교육 및 특강을 개최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가 울산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감사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특강을 열었다. 디지털 감사체계 확산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 기관 간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석유공사 감사실은 25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근로복지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감사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감사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구와 플랫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보고서 시각화·자동화, 챗봇을 통한 감사처분요구서 작성 기법 등이 소개됐다.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석유공사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자체 감사 프로세스에 AI 기법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UNIST와의 협력과 울산지역 공공기관 간 연계를 통해 ‘AI 감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감사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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