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무더위 지속…낮 최고 35도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5.08.28 19:11  수정 2025.08.28 19:11

소나기가 내린 지난 8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금요일인 오는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6도와 31도, 인천 26도와 30도, 대전 25도와 33도, 광주 25도와 34도, 대구 25도와 35도, 울산 24도와 34도, 부산 26도와 33도다.


한낮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특히 전남과 경남은 다른 지역보다 더 무더워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등에서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새벽부터, 강원내륙·산지 나머지 지역과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충북북부에 오전부터, 제주에 오후부터 소나기가 올 때가 있다.


소나기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서해5도·강원북부내륙 5∼60㎜, 서울·경기남부·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강원산지 5∼40㎜, 충청 5∼30㎜, 제주 5∼20㎜ 정도로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은 소나기가 시간당 20㎜ 안팎씩 강하게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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