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에너지 분야 실질 협력 강화 희망…동반자 관계 심화"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첫 통화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파로프 대통령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풍부한 광물자원과 수자원 기반 에너지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키르기스스탄과 공급망 및 에너지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키르기스스탄 내 고려인 동포에 대한 특별한 관심도 요청했다.
양 정상은 최근 들어 양국 간 교역 및 인적 교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내년 한국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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