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찍어내나…대통령실 "방통위원장 직권면직 검토", 테슬라가 쏘아올린 원통형 배터리 등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8.29 21:00  수정 2025.08.29 21:00

강유정 대변인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진숙 찍어내나…대통령실 "방통위원장 직권면직 검토"


대통령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직권면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검토는 이미 감사원이 7월초 정치중립의무를 위반했다고 결론 낸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위원장이 국가공무원법 제65조(정치운동의 금지) 제4항과 국가공무원법 제63조(품위 유지의 의무) 등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위원장이 과거 국회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된 상황에서 보수 유튜브에 잇따라 출연한 것을 '공무원의 정치중립의무 위반'으로 평가하며 주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테슬라가 쏘아올린 원통형 배터리, K-배터리 '새로운 무기'로


K-배터리가 원통형 배터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베트남과 중국 시장에서 잇달아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와 SK온 등 여타 국내 배터리사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테슬라가 2020년 자사 전기차에 '4680' 규격의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하면서부터다. 테슬라가 기존 배터리 대비 주행거리를 약 16% 늘릴 수 있다고 밝히자 전 세계 배터리 및 완성차 업계 이목이 집중됐다.


테슬라에 이어 BMW, 메르세데스-벤츠,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하면서 전 세계 배터리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문턱 높아진 전세보증…지방 아파트 '깡통전세' 경고등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전날부터 전세대출 보증 한도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전세보증금 2억원 초과 계약에서만 임차보증금과 선순위 채권을 함께 따졌지만, 앞으로는 보증금과 대출을 합산해 주택가격의 90%를 넘으면 보증을 받을 수 없다. 주택가격은 공시가격의 140%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정부는 빌라 등 비아파트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명분으로 보증 요건을 강화했다고 밝혔지만, 임대차 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거란 우려가 적지 않다.


대출 규제로 갭 투자가 막힌 데다 지방에선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 전세보증 요건 강화로 임차인들이 원하는 한도만큼 대출을 받지 못하면 전세 계약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임대인 역시 세입자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 손편지…"나라가 망해가고 있는 상황 두고볼 수 없다"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쓰고 "과거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민만 바라보고 거친 가시밭길 걸어가 승리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29일 인천 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내용의 '국민께 드리는 손편지'를 작성하고 과거를 딛고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55억 벌어주고도 유목민 신세…케이팝 콘서트의 화려한 비극 [D:이슈]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열리는 곳마다 수억 원의 돈이 돌고, 지방자치단체는 때아닌 '공연 특수'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성공이 '공연장 부족'이라는 기형적인 환경이 낳은 '풍선효과'에 가깝다는 점이다.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 수도권에 전무한 상황에서 아티스트들은 지방 종합운동장을 전전하는 '유목민'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제는 케이팝의 글로벌 영향력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때다. 아티스트는 최고의 환경에서 공연할 수 있어야 하고, 팬들은 최상의 경험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대규모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건립에 속도를 내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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