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6관왕 ‘어쩌면 해피엔딩’, 10월 영화로 재탄생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9.04 09:23  수정 2025.09.04 09:24

신주협 강혜인 유준상 주연…10월 2일 메가박스 개봉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영화로 재탕생한다.


3일 배급사 키노필름, 아센디오에 따르면 뮤지컬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이 10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 작품은 근미래, 심장이 없는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기까지 벌어지는 로맨스 뮤지컬 영화다.


영화 ‘어쩌면 해피앤딩’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의 뮤지컬 원작을 재해석했다.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에, 뮤지컬 무대에서는 보기 어려운 섬세한 영화적 연출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원작 뮤지컬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 또 한 번 올리버와 클레어로 호흡을 맞춘 신주협과 강혜인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역엔 배우 유준상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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