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산하기관과의 협력·소통을 위한 ‘티타임’ 개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9.04 20:48  수정 2025.09.04 20:48

시정연구원·문화재단 출범에 따른 유기적 협조 기반 마련

경기 남양주시는 4일 시와 4개 산하기관 간 업무협조와 소통을 위해 간담회(티타임)를 열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제공

이날 산하기관 간담회는최근 시정연구원 개원과 문화재단 출범을 계기로, 시와 산하기관 간 협의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정연구원 △남양주시복지재단 △남양주문화재단의 기관장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4분기 주요 사업과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이번 산하기관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산하기관의 정책 성과와 추진 방향 공유를 통해 시정 전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회의는 시와 산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첫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무 추진 시 산하기관과 시 담당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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