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고 날이 화창하겠으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과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밤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23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한편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등산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가을은 산의 색깔이 다채로워지고 날씨가 쾌적해 등산하기 좋은 계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마음이 앞서 별다른 준비 없이 가파른 산을 오르게 될 경우 무릎의 운동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절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산을 오를 때는 다리 근육이 긴장해 힘을 주지만, 하산할 때 힘이 풀려 무릎이 비틀리는 경우가 잦다.
하산할 때 뒤꿈치를 들고 보폭을 줄인 자세를 유지하며 지면을 디뎌 무릎에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경사도가 큰 지역을 내려올 경우 평소보다 무릎을 더 구부려 부담을 줄이는 느낌으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관절이 뻣뻣해지거나 근육의 이완 조절이 잘되지 않을 수 있다. 등산하기 전에는 허리, 발목, 무릎, 어깨, 손목 등 스트레칭을 반드시 하고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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