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분양] 쉬어가는 분양시장…전국 10곳, 1583가구 청약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09.12 13:47  수정 2025.09.12 13:47

주간 기준 3분기 최저 물량 분양…숨 고르기 국면

모델하우슨 5곳 오픈, 당첨자 발표 9곳

ⓒ뉴시스

분양시장이 3분기에 접어들며 숨 고르기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1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1583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공가세대일반공급·오피스텔·공공분양·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는 올해 3분기 주간 단위 물량 중 최저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4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가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경기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480실, 오피스텔), 수원시 ‘북수원 이목 시티프라디움 더 블리스’(89가구, 공공지원민간임대) 등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우정A1’(238가구)도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경북 고령군 ‘다산 월드메르디앙 센텀하이’(463가구), 부산 동구 ‘퀸즈이즈카운티’(268가구)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9월 둘째 주 청약 일정.ⓒ리얼투데이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 계약은 3곳에서 이뤄진다.


16일 은성산업과 은성건설은 경북 고령군 다산면 일원에 조성하는 ‘다산 월드메르디앙 센텀하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3개동, 전용면적 74~121㎡ 총 463가구 규모다.


낙동강과 좌학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하며 월성일반산업단지, 성서1·2·3·4차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주변에 들어서 있다.


17일 현대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796가구 규모의 복합 대단지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60~85㎡ 851가구는 지난해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전용 84~119㎡ 945실 규모로 이 중 480실이 1차 공급된다. 단지 인근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위치하며 웨이브파크, 시화나래 둘레길, 해양생태과학관, 대형마트 등의 인프라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9일 동부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조성하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전용면적 74~120㎡ 총 1534가구 규모다.


키즈&맘스 카페, 키즈 플레이 가든, 북가든 등 교육·돌봄 특화 공간을 비롯해 아너스 클럽, 릴렉스 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에 조성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규모다.


울산의 옥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울산대공원을 비롯해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법,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상업·근린·행정시설과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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