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명절마다 완판 기록 ‘나주배 0.5’ 판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5.09.15 11:28  수정 2025.09.15 11:29

고객 재구매로 입증된 SK스토아 NPB 1호 상품

직접 개발에 참여, 맛‧품질‧유통까지 검증

SK스토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 자체 기획한 프리미엄 NPB(National Private Brand, 공동기획상품) ‘나주배 0.5’를 선보인다.ⓒSK스토아

“추석 선물, 이제는 믿을 수 있는 배로 준비하세요”


SK스토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 자체 기획한 프리미엄 NPB(National Private Brand, 공동기획상품) ‘나주배 0.5’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주배 0.5’는 2023년 설 명절에 처음 출시된 이후, 2023년 추석과 2024년 설·추석, 2025년 설까지 총 5차례 명절 시즌 동안 매번 완판을 기록하며 약 4억7000만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그동안은 한정 수량만 판매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몰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이 높아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7000세트 한정 방송 판매에 나선다.


SK스토아는 배가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과일이지만 당도나 품질 편차가 커 잘못 고르면 실패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산지 직송 상품을 만들고자 상품 개발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배의 고장’ 전라남도 나주 현지에서 농장‧선별‧유통 전 과정을 깐깐하게 검증했다.


특히 진수만 농부가 직접 재배한 배를 한 알 한 알 선별해 가장 맛있는 저장 온도인 0.5℃에서 보관·숙성시켜 균일한 맛을 구현했다.


‘365일 신선함을 마주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SK스토아 전용 저장창고에서 철저히 관리하며 수확부터 선별, 출고까지 전 과정을 검증했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나주배 0.5’는 2025년산 햇과일로, 한 알 무게가 620g 이상인 특대과만 엄선한 6kg 세트(8~10과)다. 황금 보자기, 명절 띠지, 감사장을 포함해 선물용으로 완벽한 구성을 갖췄다.


또한 진수만 농부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설명하며 신뢰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품은 비파괴 선별기를 통해 고당도 상품 만을 검수해 출고한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나주배 0.5’는 SK스토아가 직접 산지와 협업해 개발한 첫 번째 NPB 상품으로, 지난 3년간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와 성원을 받아왔다”며 “이번 방송 론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프리미엄 과일을 경험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내 농가와 협력해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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