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신입직원 67명 임용…경쟁률 79대 1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9.15 14:18  수정 2025.09.15 14:18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직무중심 기반의 공정한 블라인드 채용 절차를 통해 15일 신입직원 67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2025년도 신입직원 67명을 임용했다. 최종 경쟁률은 79대 1에 달했다.


15일 한난에 따르면 임용된 직원은 일반 분야 55명, 보훈·장애 등 사회형평 분야 5명, 고졸 인재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3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쳐 평가 후 12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난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 장애, 고졸, 비수도권 지역인재를 별도 할당해 선발했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사회적 책무 이행에도 무게를 뒀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채용과정에서 보여준 우수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 40년, 차원 도약’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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