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직무 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2025년도 신입직원 67명을 임용했다. 최종 경쟁률은 79대 1에 달했다.
15일 한난에 따르면 임용된 직원은 일반 분야 55명, 보훈·장애 등 사회형평 분야 5명, 고졸 인재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3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쳐 평가 후 12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난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 장애, 고졸, 비수도권 지역인재를 별도 할당해 선발했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사회적 책무 이행에도 무게를 뒀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채용과정에서 보여준 우수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 40년, 차원 도약’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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