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25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 성료

10년 넘게 기관투자자 대상으로만 진행

높아진 관심 반영해 개인 고객 행사 별도 개최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5일 기관투자자, 개인고객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 '2025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이 지난 12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측은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10년 넘게 진행해 온 연간 행사였다"면서도 "대체투자 시장에 대한 리테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 행사도 별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증권 측은 "참석한 고객들이 '글로벌 사모대체 투자의 최신 동향과 전망, 투자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기회'라고 만족스러워했다"고 밝혔다.

대체투자 시장은 통상 사모 형태로 모집되고 사모 주식, 사모 대출, 실물자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블랙스톤, 아폴로, 누버거버먼 등 글로벌 유수의 사모대체운용사를 초빙해 릴레이 강연 형태로 진행했다.

앞서 삼성증권은 올 상반기 블랙스톤과 독점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리테일 고객 대상으로 블랙스톤 사모대체펀드에 1억 10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한 바 있다. 삼성증권은 블랙스톤 외에도 아레스,슈로더, 골럽, 콜러 등 세계적인 사모투자 운용사들과 직접 파트너십을 맺고 독점적인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