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로봇을 활용한 제조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알리고 로봇 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조AX 상설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을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되는 제조로봇 공정모델과 미래형 무인·자율화 첨단 제조공정을 소개하며 일반 시민은 물론 초·중·고등학생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어로 진행된다.
투어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 사용되는 다양한 로봇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은 회당 1시간, 1일 4회(오전 10~11시, 오전 11~12시, 오후 2~3시, 오후 3~4시)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회당 최대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류지호 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로봇을 활용한 제조 현장의 변화와 미래를 체험함으로써 로봇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로봇 활용과 산업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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