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혜택·세금 감면·인허가 간소화 등 특례 제공… 첨단산업 생태계 강화 기대
안산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조감도.ⓒ안산시 제공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안산은 기업 입지 혜택, 세금 감면, 인허가 간소화, 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특례와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특구 반열에 올랐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교통망, 산학연 혁신 역량, 정주 환경 등 경쟁력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지정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
특히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단순한 개발사업을 넘어 안산의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향후 50년 미래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앞으로 안산은 AI와 첨단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안산선 개통, 교육 인프라 혁신, 안산선 지하화 추진 등과 맞물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