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제1부교육감 단장 주재 긴급 조치
교육제증명 민원서류는 교육기관서 발급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 27일부터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교육부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대응하며 나이스, K-에듀파인 등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 대부분을 정상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이스, K-에듀파인 등의 로그인 장애는 지난 27일 19시 22분부터 해소되면서 업무 대부분은 정상화됐으나,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중단된 정보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기능은 아직까지 일부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발급하던 교육제증명 민원서류는 행정안전부 정부24 복구가 지연됨에 따라 교육청 민원실과 각급 학교 행정실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긴급하게 개선 조치했다.
도교육청은 28일 김진수 제1부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및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관련 부서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김 부교육감은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중단된 정보시스템 이용 불가에 따른 업무 영향도를 꼼꼼하게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고, 일선 교육 현장에 신속하게 안내해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복구 진행 과정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교육행정 업무 공백 및 교육 관련 민원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겪을 수 있는 혼란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교육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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