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수광산업 이준기·에이치케이 이향천 대표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5.09.29 12:38  수정 2025.09.29 12:38

이준기 수광산업 대표이사(왼쪽), 이향천 에이치케이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수광산업㈜ 이준기 대표와 ㈜에이치케이 이향천 대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광산업은 수처리, 화학 제품 이송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펌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0년 펌프업계 최초로 친환경 신제품 수평배치형 모터직결펌프를 개발했으며 ESG 공급망 실사 대응 패키지 사업에 선정,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준기 수광산업 대표는 2003년 창립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이룩한다는 목표 아래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경영실적 사회 환원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매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우수사원 포상제도를 통해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여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2만여개 업체를 대표하는 (사)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회장을 수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안산시 등 기관에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이치케이는 인덕션 국솥, 살균보관고, 배식대 등 단체급식에서 사용되는 주방기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특허 33종과 ISO9001 인증을 취득,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Q마크, 전기용품·가스용품 안전 인증을 획득해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향천 에이치케이 대표는 정직한 이익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경영이념 하에 경영 실적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과 임직원 복리후생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후원해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 포장을 수상했고 안성시 버스라운지 조성을 위해 회사 소유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출산 전후 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제, 가족사랑의 날 등을 운영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상당 금액을 임직원 상여·성과급으로 지급해 성과 배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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