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함께 모빌리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2025년 모빌리티 ESG 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교통안전·자동차검사·튜닝 등 TS와 관련된 모빌리티 산업 중소기업 등 총 8개사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ESG 경영체계 도입부터 컨설팅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신한·기업·하나·국민·경남은행)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KOICA) ▲환경·에너지 R&D 및 자급 지원 우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접수는 10월 1~1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기업은 평가를 통해 10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TS는 동반위와 함께 지난 26일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중소기업 경영체계를 마련하고, 공급망 ESG 분야 경영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TS는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기술성장을 지원하고,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교육 및 역량진단, 컨설팅 분야 지원에 나선다.
한편, TS는 올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업들의 수출 발판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기술마켓 고도화, 사회적 기업육성 등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모빌리티 중소기업들의 ESG 역량을 대폭 강화할 수 있는 선도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TS는 중소기업들이 어려워하는 ESG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하는 상생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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