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하던 도중 카타르 총리에 전화해 카타르 공습에 대해 사과했다고 미 CNN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에게 전화해 이스라엘군의 카타르 공습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지난 9일 이스라엘군은 카타르에 은신하고 있던 하마스 고위급 인사들을 제거하기 위해 도하의 한 건물을 표적 공습했다.
공습 후 카타르와 인근 중동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국제법을 위반하는 범죄라며 맹비난한 바 있다. 이날 두 사람은 21개 항으로 구성된 종전 방안(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발표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