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 안전한 보육환경·에너지 효율화 기여
전력거래소는 29일 국공립 순천 우석어린이집(장애아전문어린이집)에서 노후화된 문 33개를 안전문으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최된 어린이집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와 협력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체 공사에는 약 2000만원 규모의 상생협력제품(옴니도어)이 사용돼 사회적 상생 가치도 함께 실현하여 의미를 더했다.
교체된 안전문은 손 끼임 방지 기능을 적용해 아동 안전을 확보하고 180도 회전과 밀·당 자유 변경이 가능해 장애 아동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단열 성능이 우수하여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 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정액(월 1만원)을 공제해 조성하는 '반디상생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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