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재활·물류…첨단 로봇실증으로 국민 체감 성과 실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우수(A등급, 동일유형 2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 산하 13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경영평가에서 로봇산업진흥원은 2019년에 이어 2024년 우수(A)등급을 달성, 로봇 활용 확대를 통한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와 정책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 기술의 융합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휴머노이드 실증 지원을 신속히 추진한 점 ▲'로봇플레그쉽 사업’을 통해 4개 지역(대구, 경북, 전북, 경남)의 '지역특화 로봇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 점, ▲주요 사업의 목표에 기반한 성과지표 개편 및 효율적인 자원배분 등 사업관리 체계 고도화 노력 등이 고르게 인정받았다.
로봇산업진흥원은 향후 ▲휴머노이드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선도적 대응 ▲웨어러블 재활 로봇, 배송 로봇 실증 등 로봇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대국민 서비스 제고 ▲산업 기여도 중심의 성과 목표설정 및 성과 관리 체계 혁신을 통해 국민이 일상 더 가까이에서 로봇 활용하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류지호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경영평가 A등급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거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직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 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로봇산업 혁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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