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전남개발공사·(주)로드원 대상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0.01 15:52  수정 2025.10.01 15:52

6개 기관·7개 기업 경쟁

조달청이 개최한 2025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 수상 기관과 기업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조달청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제5회 조달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서울 대치동 소재 SETEC에서 백승보 조달청장과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제품 경진대회는 혁신제품 공공구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공서비스 개선에 이바지한 공공기관과 기술개발에 앞장선 혁신기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내용이다.


경진대회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6개 공공기관과 7개 혁신 제품 기업이 발표에 나섰다. 전문 심사위원 현장평가를 통해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전남개발공사가, 기업 부문에서는 (주)로드원이 대상을 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혁신지향 공공조달 전담부서를 조직하고,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 적극 참여,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참여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방사형 허니콤 구조체 설계 기술을 적용한 다층 충격흡수 볼라드’로 혁신제품 지정을 받은 (주)로드원이 대상을 받았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을 활용한 공공조달 서비스가 국민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며 “특히 AI, 로봇,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기술은 국민의 삶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