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립준비청년 멘티 33명·멘토 17명 등 50명 참여
명절 음식 만들기 통해 정서적 안정·사회적 관계망 형성
경기도는 1일 오후 수원과 일산에 소재한 한솔요리학원에서 ‘멘토-멘티 한가위 음식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부·북부 멘토 17명과 자립준비청년 33명 등 모두 50명이 참여해 각종 전 등 전통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명절을 맞아 혼자가 아닌 공동체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멘토와 멘티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 외에도사회적 연결망과 심리적 안정 지원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소통·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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