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성과급 투명화 및 상한 폐지 논의하자"
노사, 26~27일 집중 교섭 진행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 노동조합과 사측이 24일 교섭을 재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사측이 OPI 제도 성과급 투명화 및 상한 폐지를 포함하여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에 교섭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섭은 교섭대로, 투쟁은 투쟁대로 두 방향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25일 실무교섭을, 26~27일 집중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이재용 회장 자택 앞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압박 강도를 끌어올렸으나, 사측이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노조 지도부 간 면담을 제안하면서 해당 일정이 취소된 바 있다.
지난 23일 전 대표이사와 노조는 약 1시간 30분가량 회동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사측은 직원들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교섭 재개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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