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귀어귀촌인 경험 담은 ‘어촌이야기’ 발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0.02 13:46  수정 2025.10.02 13:46

귀어귀촌 계기·정착 과정 담아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발간한 어촌이야기 표지.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종합센터)는 귀어귀촌인 실제 경험과 漁(어)울림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나의 인생 2막 어촌이야기(제12호)를 2일 발간·배포한다.


이번 호에는 2024년 우수 귀어귀촌인 5명과 漁울림마을 3곳의 이야기를 실었다. 귀어귀촌인들은 귀어귀촌을 선택한 계기부터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그리고 새로운 삶에서 얻은 보람까지 진솔하게 담았다.


사례집은 영상 인터뷰로도 제작해 종합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귀어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은 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전국 지자체와 귀어귀촌지원기관, 수협, 중장년내일센터 등 일자리 지원기관에도 배포된다.


정도섭 공단 종합센터장은 “이번 사례집은 성공담뿐 아니라 실제 고민과 과정을 함께 담아, 도시민들이 더욱 현실적으로 귀어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어촌의 삶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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