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 신용카드' 누적 발급 30만매 돌파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10.09 10:15  수정 2025.10.09 10:15

MG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가 손잡고 선보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MG+S 하나카드'가 출시 3개월 만에 단종된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월 하나카드와 PLCC 계약으로 출시한 'MG+ 신용카드'가 1년여 만에 누적 카드발급 30만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새마을금고 거래 회원에 딱 맞는 다양한 혜택의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새마을금고 고객의 호응을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첫 상품인 전가맹점 할인 및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추가할인되는 생활밀착형 'Primo'를 시작으로 4대보험, 공과금, 렌탈, 보안 등의 할인으로 개인사업자에게 추가혜택을 담은 'Blue', 여행, 백화점, 골프 할인을 담은 프리미엄 'BLACK' 카드를 연달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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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간편결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의 할인을 담아 최대 6%의 피킹률이 가능한 MG+ S 신용카드는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얻어 출시 약 3개월만에 11만매 이상을 발급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MG+ S 신용카드는 새마을금고 창구에서만 발급이 가능해 많은 고객들이 카드 발급을 위해 새마을금고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출시때부터 한시적 판매를 계획했던 만큼 MG+ S 신용카드는 오는 17일까지만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기존 고객은 카드 유효기간까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분실·훼손 시에도 최초 발급된 카드의 유효기간으로 재발급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1일 신상품 'MG+ W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건강을 위한 카드라는 컨셉으로 병의원, 학원, 운동, 쇼핑 등의 혜택을 담았다. 올 12월까지 출자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혜택,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해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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