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직관 가자"…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F1 경주차 달린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5.10.09 09:27  수정 2025.10.09 09:27

12일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개최

F1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 주행 직관

F1 체험존, 서킷 체험 택시 등 이벤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소속 발테리 보타스 선수가 등장하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포스터 이미지ⓒ삼성물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이번 주말, '꿈의 경주'로 불리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경주차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질주한다.


삼성물산은 오는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자동차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관하는 F1 자동차 페스티벌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AMG F1 W13 E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데모 런이다. 국내에서 13년만에 열리는 F1 경주차 주행 이벤트다.


특히 이번 데모 런은 수도권 유일의 레이스 서킷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만큼, 실제 F1 경기에 준하는 박진감 넘치는 주행이 펼쳐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관람객들은 F1 체험존에서 메르세데스 팀의 피트 개러지, 헬멧, 레이싱 슈트 등을 직접 보고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고, 서킷 체험 스피드 택시, 희귀차량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외식 브랜드들이 푸드부스 및 푸드트럭 형태로 참여해 저당 떡볶이, 타코볼,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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