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가 추석 극장가 승기를 거머쥐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천절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172만 415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72만 9426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3일 개봉한 '보스'는 개봉 첫날 약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 2020년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6일 추석 당일에는 좌석판매율 40.4%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같은 기간 104만 4974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44만 4430명이다.
3위는 '극장판 체인소맨: 레제편'으로 78만 6383명이 관람, 누적 관객수 151만 2525명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연휴 마지막 날인 9일에는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은 26만 4374명으로 4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23만 790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532만 8107명, 28만 3628명이다.
8일 개봉한 '트론: 아레스'는 이틀 동안 8만 6775명의 관객을 모으며 레이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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