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상반기 정책자금대출 2003억원 취급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5.10.14 10:32  수정 2025.10.14 10:32

새마을금고 고객지원센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콜센터 품질지수(KS-CQI)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기준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을 기록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마을금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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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정책자금대출 상품별 취급 우수금고 9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금고 중 6개 금고의 우수사례를 컨텐츠화해 전파함으로써 전체 새마을금고의 건전 육성을 지원했다.


분야별 우수금고는 2024년 정책자금대출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예대비율, 가계대출비중, 연체율, 수익성 등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소상공인·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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