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SHIRO), 레몬그라스 담은 한정판 '와코차' 시리즈 출시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5.10.16 14:52  수정 2025.10.16 14:52

ⓒSHIRO(시로)

뷰티 브랜드 SHIRO(시로)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한정 프래그런스 ‘와코차(WAKOUCHA, 일본 홍차)’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와코차는 일본 찻잎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산 홍차다. 시로는 지난해에 출시된 와코차 시리즈에 올해는 레몬그라스 증류수를 새롭게 더해 상큼함과 달콤함이 감도는 깊은 향을 구현했다. 이번 제품은 2025년 한정판 시리즈로 출시됐다.


시로 ‘와코차’ 시리즈에 사용된 레몬그라스는 일본 규슈 사가현 다케오시의 계단식 논에서 재배된 것을 사용했고, 선별 과정에서 규격 외로 분류돼 있던 것을 증류해 향의 원료로 이용했다.


갓 내린 와코차 홍차에 레몬을 띄운 듯한 향을 완성했다. 향은 베르가못과 레몬의 탑 노트, 블랙티·재스민·장미의 달콤한 미들 노트, 시더우드·파촐리·머스크의 부드러운 베이스 노트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로 ‘와코차’ 라인업은 오 드 퍼퓸, 핸드 세럼, 헤어 마스크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와코차 오 드 퍼퓸은 홍차 찻잎의 풍미에 레몬그라스잎의 시트러스 향이 조화를 이루고, 부드러운 머스크가 더해져 향을 완성한다. 휴식 시는 물론, 자연스럽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도 잘 어울린다.


시로 와코차 핸드 세럼은 건조하거나 거칠어진 손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보습 아이템이다.


워터리한 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수분감을 남긴다. 다른 향과 레이어링 하거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시로 관계자는 “시로의 와코차는 은은하게 우러난 깊은 홍차 향에 레몬그라스 특유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는 향”이라고 소개했다.


시로 와코차 시리즈는 한정판으로 출시됐으며,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 성수’를 비롯해 공식 온라인 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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