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윙 SWAP, 오토바이 서비스 공식 오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5.10.16 16:59  수정 2025.10.16 16:59

인수형 구독‧구매 옵션으로 초기 부담 완화

분실, 도난 시 위치 확인도 직접 가능

ⓒ더스윙

더스윙이 구독 비즈니스 SWAP(스왑)의 오토바이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스왑 플랫폼에서 원하는 오토바이를 선택하면 인수형 구독과 일시불 구매 등 옵션에 따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전국 단위로 고객 희망일시에 배송이 가능하다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 오픈은 더스윙의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 스윙바이크(SWING BIKE)에서 쌓은 운영역량에 기반한다.


2023년부터 본격 시작한 스윙바이크는 론칭 3년 만에 국내 1위 오토바이 리스/렌탈 비즈니스 서비스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매출 200억원, 올 상반기에만 157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는 스윙바이크의 노하우를 가져오면서, 라인업은 ‘스왑스럽게’ 레저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근거리 출퇴근이나 나들이(슈퍼커브)부터 장거리 스포츠 투어 등 6개 제품으로 1달 간의 프리오픈을 진행한 결과, 5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연착륙을 예고했다.


정식 오픈과 함께 10월 중으로 전기 오토바이 등 10배 수준으로 늘어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바이 희망 고객들은 상황에 맞게 인수형 구독과 구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인수형 구독의 경우 금융상품이 아니라 신용도에 영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선납급 비율 역시 자유롭게 선택, 잔액은 무이자로 분할 납부 역시 가능하다. 구매 희망 고객에게는 전 카드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지급하며, 계좌이체 분할 결제까지 가능하다.


스왑 서비스의 장점 중 하나인 '분실 및 도난방지 솔루션' 역시 그대로 이어받아, 앱 상에서 위치 확인이 직접 가능하다.


스왑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더스윙 김형산 대표는 "전기자전거, 킥보드, 킥스쿠터까지 구독 솔루션에 추가하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왑 서비스의 장점을 경험시켜주고 싶다"며 "자가차량에 의존없는 도시 이동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 비전의 실현을 위해 스왑 서비스에 많은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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