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이디스 코드 출신 주니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주니는 17일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 사진을 올리고 “여러분! 저 내년에 결혼합니다”라며 “막내가 벌써 이렇게 커서 시집을 먼저 가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좋은 인연을 만나 지방으로 이사와서 예쁘게 잘 살고 있다. 갑자기 결정된 거라 한 분 한 분 다 연락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차근차근 저의 좋은 소식 공유해드릴게요.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사진 속 주니는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의 품에 안긴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니는 2013년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해 ‘나쁜 여자’ ‘예뻐 예뻐’ 등의 곡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9월에는 교통사고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주니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4가지 하우스’(2018)‘'저스티스’(2019)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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